[아키타] 오야스쿄 계곡의 낭만 사진관
한번 더 찍고, 두번 더 찍고... 아키타 유자와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기 지난번 포스팅했던 아카타 남부 오야스쿄 계곡. 아직도 그 예쁜 곳의 이야기를 절반밖에 풀어내지 못했는데, 벌써 여름이 저만치 물러가 버렸다. 물론 낮에는 여전히 뜨거운 햇살이 정수리를 구워대기에, 얄미워서 흘겨 보면, 햇살보다 높고 푸른 하늘이 먼저 싱긋 미소를 짓는다. 아~ 가을이긴 한개벼. 이제 몇 주 후면 그 곳에도 가을이 내릴 텐데, 그 전에 봄과 여름의 모습을 모두 소개해야 하지 않겠는가. 갑자기 다급해진 마음에 아키타 사진폴더를 되짚어 보며, 주옥같은 기억들에 취해보았다. 그리고, 정신을 차려 보니 같은 장소의 포스팅을 하나 더 하는 삽질을 하고 있는 나. -_-; 오야스쿄 계곡 주변이 어찌나 화사하고 예쁜지 쉴틈없이 눌..
2014. 9. 3. 07:30